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산기업과 국내외 유통 바이어 간 구매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북 수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수출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총 4개의 도내 수산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 및 유통채널과 협력기반을 마련했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약 130만불 규모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향후 협의결과에 따라 추가 계약성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전북 수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내 유통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업들이 국내외 유통시장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바이어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