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충원 정화 봉사활동에는 오뚜기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뚜기 봉사단 20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에 이어 장병묘역에서 비석 닦기 및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오뚜기 봉사단원들은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 견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6.25 전쟁 참전을 위해 자원 입대했던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1930~2016)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후원을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