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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 우수 아이디어 평가회 개최

13개 팀 창업 아이템 발표…5개 팀 선정 최대 2000만 원 사업화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에서 지원하는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인 2025년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아디이어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우수 아이디어 평가회는 13명의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아이템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사업 아이템의 구체성, 실행 가능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평가 결과 최종 선정된 5개 창업팀에게는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시제품 제작, 소비자 테스트, 시장 검증 등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북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해양수산부의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수산 관련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실질적인 창업 실행을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해양수산 법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지도, 아이디어 사업화, 선배 창업가들과의 만남 등 총 8회에 걸친 집합교육과 국내 박람회 견학 및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이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여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 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니라, 실제 창업을 실행에 옮기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지원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