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염소발전축협조합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염소 사업을 운영하는 축협 22개소가 참여해 정보교류와 연대를 통한 염소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 제정, 임원진 구성과 함께 염소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원으로는 ▲ 협의회장 김영래 강진완도축산농협 조합장 ▲ 부회장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 감사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조합장 ▲ 운영위원(5인)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래 조합장(강진완도축산농협)은 “일선 현장에서 겪는 염소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산업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염소종축 분양, 염소 브랜드육성 등으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염소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