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리산산삼수가 지리산국화주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일반 막걸리는 제조 후 일정량의 물을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경우가 많지만, 막걸러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발효된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담았으며,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높은 10%로, 한층 진하고 묵직한 맛을 선사한다.
막걸러의 1,000ml 한 병 기준 일반 소비자가는 10,000원으로 일부 전통주 전문 판매처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향후 다양한 유통망 확대도 계획 중이다.
지리산산삼수 관계자는 “첨가물 없는 순수한 발효 방식, 고급 찹쌀 사용, 물을 섞지 않는 제조 방식은 맛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결정”이라며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이 만들어낸 술”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