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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가고 피크닉 시즌 왔다...유통업계, 나들이 도시락.굿즈 출시 열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피크닉 용품과 도시락 제품을 내놓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PC배스킨라빈스(회장 허영인)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롭드롭드롭 (dropdropdrop)’과 협업한 굿즈 ‘드롭드롭드롭 딜리백’을 출시한다.

 

이번 굿즈는 유니크한 패턴과 컬러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쿨러백 기능과 함께 도시락부터 디저트, 음료, 간식까지 다양한 음식과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다용도 가방이다. 내부에는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을 갖춘 안감을 적용했고, 넉넉한 수납 공간과 견고한 마감 처리로 나들이와 함께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협업 브랜드의 대표적인 패턴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블루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드롭드롭드롭 딜리백은 23일부터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4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22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에는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하면 1000원 할인된 3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를 겨냥해 화사한 색상과 실용성을 갖춘 피크닉 백 굿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SAMG엔터에서 출시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과 협업해 굿즈 ‘아이냥 피크닉백’을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위시캣은 ‘캐치! 티니핑’의 제작사인 SAMG엔터에서 선보인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굿즈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양이 ‘아이냥’의 비주얼을 구현해 낸 피크닉 백이다. 아이냥의 귀여운 얼굴 모양을 그대로 가방으로 디자인하고, 큼지막한 리본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등을 디테일하게 반영했다. 또한 넉넉한 용량과 보냉 기능까지 갖춰 활용도가 높다.

 

할리스(대표 이종현)는 자사 브랜드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MD 상품 2종을 출시했다. '할리베어 피크닉매트'와 '할리베어 보냉파우치'는 기능성까지 고루 갖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도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백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가장 좋아하는 마쉬멜로우를 노릇하게 구워 먹으며 행복을 느끼는 쿼카와 보보의 모습을 담았다.

 

CU는 봄철 한정 '봄바람 벚꽃 간편식 시리즈(벚꽃 크랩유부·벚꽃 유부주먹밥·벚꽃샌드·벚꽃버거)를 출시했다. 한솥도시락은 최근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을 출시했고 본도시락은 지난달 25일 '스팸 두부 조림 본격 도시락'과 '산해진미 7첩 모듬 한정식'을 새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