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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청년 한식 창업 성과 공유 품평회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한식당 창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청년 한식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창업 멘토 및 멘티, 외식 전문 평가단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1부 멘토링 성과 공유, 2부 참여 기관 메뉴 품평회 순서로 진행했다.

 

청년 한식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재 한식당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젊은 사업주들이 멘토로부터 깊이 있는 조언과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한식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참여한 한식당은 흑돼지 전문점 제주 별돈별, 전복 전문점 남해 해사랑전복마을, 한우 밀키트 전문업체 김해 백육공, 삼계탕 전문점 창원 대가삼계탕, 국밥 전문점 청주 우미솥, 짜글이 전문점 청주 짜글이 진주식당 등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창업에 성공하거나, 전년 동기 대비 최소 20%에서 최대 85%까지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특히 전문 멘토단은 업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개선책을 제시했으며, 멘티들은 이를 적극 반영해 문제를 개선했다. 멘토, 멘티 간 상호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멘토, 멘티 간 긴밀한 네트워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