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2025년도 기금을 포함한 예산 총지출 규모가 6조 781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히며, 2024년도 예산 6조 6879억 원보다 1.4%(937억 원) 증가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해수부는 2025년 구체적인 편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바다생활권 조성, 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체질 개선, 안심 수산물 환경 조성과 어가 경영안전망 확충,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적인 절차 등이 필요해 2025년도 집행이 불투명한 연안항만 방재연구 인프라 구축사업(△20억 원)과 마리나항만(△1억 원) 사업이 일부 감액 조정됐다.
해수부는 민생안정과 연안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회계연도 개시와 함께 신속한 재정집행이 가능하도록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