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방역본부)는 전국 128개 도축장에서 근무 중인 도축검사원중 1차 95명을 대상으로 충북 벨포레에서 검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소·돼지 임상 병리, 도축장 안전 수칙, 도축장 HACCP 등 외부 전문 강사(검역본부, 식약처 등) 초빙을 통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방역본부는 국내·외 축산물 위생사업 사례 비교·분석과 토론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기여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성환 방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