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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카카오-어촌어항공단, 어촌. 수산물 판로 개척 확대 위한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카카오(대표 정신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손을 잡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물과 어촌특화상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확대, 어촌마을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 서비스 기획, 수산 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어촌의 관광자원과 특화상품 등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어촌마을 콘텐츠를 연계하여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이 어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