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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속 농촌으로 체험하러 떠나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2005 도·농교류 페스티벌

농림부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찾아가는 사회적 붐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농산어촌체험 첫 박람회인 <2005 도·농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주5일근무제 도입으로 도시민의 여가수요가 증가하고 웰빙과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 증대로 도심을 벗어나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는 남다르다.

"엄마와 함께하는 농산어촌체험! 농산어촌의 가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농촌을 접해 보지 못한 도시의 학생들과 그 부로를 대상으로 농산어촌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거리 및 농촌체험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농촌지역 투자정보 등을 제공함으로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도농상생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행사는 흙놀이, 짚풀공예, 고추장담그기, 황토염색, 농사체험, 산천어낚시, 낙농체험 등의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각 지역의 특산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특설무대에서는 초등학생 사물놀이경연대회와 고향사랑 도전 골든벨이 진행되며, 푸전국악, 전통연희극, 전통주 칵테일공연, 마술공연, 그룹 '7공주'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2005 도·농교류 페스티벌>은 농산어촌마을체험관, 공동체험관, 자생식물체험관 등 각종 테마관으로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역시 제공한다.

도농교류센터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도농 교류페스티벌은 농업환경변화와 농촌의 새로운 활로 모색이라는 필요성에 따라 농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것에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로 농촌체험관광 시장이 크게 육성되고 1사 1촌 운동 등 도농교류가 촉진되는 등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은 무료 입장가능하며, 전시관내 각종 체험은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또는 유료. 박람회 개장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각종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donongfestival.co.kr)나 주관사인 농업기반공사 박람회사무국(031-420-3562).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