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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불량식품 설자리 없앤다”

대구청,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시설 계절적기능식품집중점검
대전청, 중국산 인삼 국산둔갑 판매 단속에 기능인력배치
경인청, 수입업자등에 정부시책 각종 법령 등 집중 교육
부산청, 초등생 선호 기호식품 조사, 위반자 강력한 행정조치


식품위생 문제, 불량식품이 판치는 여름철을 맞아 행정당국이 철저한 예방, 점검 및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에따라 전국의 식품 가공, 판매 업소를 비롯 단체급식소 등 식품 관련 업계가 초비상에 걸렸다.

최근 식중독, 불량식품으로 인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지방 식약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는가 하면 위반한 업소 및 업체에 무거운 행정처분을 가하는 등 여름철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방식약청은 행락철 주요식객업소와 여름철 성수제품 판매업소, 가공업소등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5일부터 이달말까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식약청은 빙과류, 면류 등 계절적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 무허가 제품제조 및 판내, 유통기간 및 제조일자 변조여부, 식품보관상태, 원료사용의 적정성, 주방 철결상태, 종사자 위생상태, 수질 등 조금이라도 위반 사례가 나타나면 가차없이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반품제품 재사용, 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냉면류의 메밀가루 적정량 사용, 숯가루 및 태운 보릿가루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 초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결과, 부정식품업체 35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했다.

대전지방식품청은 인산제품류의 주 생산지인 금산지역소재 인삼제품 제조·가공 및 판매업소, 건강원, 약업사 등을 점검해 식품을 소분 판매하거나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판 업자를 적발해 행정처분했다. 최근 각 지방 식약청에서 이같이 대대적인 식품위생 졈검에 나서는 것은 여름철이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사고가 가장 많고 자칫 많은 인원이 피해를 보기 때문. 대전지방청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은 국민 건강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매년 그 피해가 컸다”며 “각 지방청과 시군 당국에서는 음식업 조합, 식품감시원 등 최대한 동원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 지방식품안정청은 수입식품업자, 관세사, 수입 업무 대행사 등 관련과 150명을 대상으로 수입식품업무추진시책, 식품 기준 및 규격 등 주요법령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불량식품 유통 대한 대대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지방식품안정청은 초등학생 기호식품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 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한 25개 식품업체와 포장용기 업체를 적발, 행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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