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전라북도 소재 농·생명 및 식품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능성 평가 지원으로 성장을 돕는다.
연구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2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효능평가 기술지원 수혜기업들을 선정하고, 협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은 군을 포함한 익산시, 순창군 등 도내 식·의약 및 화장품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효능평가·인증을 지원한다.
연구소는 지난달까지 고창군 소재 기업인 웰런비앤에프, 빛뜨락를 비롯해 해와솔, 순창고추장익는마을, 라비, 힘찬걸음, 한터를 포함하여 6개 기업과 협약을 완료했다.
향후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를 이용해 실험동물에서의 유효성 평가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당 지원사업 중 수혜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이희권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장은 “우수한 지역기업들과의 상생 발전과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고부가가치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