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청년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에 참여하는 청년 농업인이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김정수 씨(정수농장), 이희수 씨(포시즌힐링팜), 김승현 씨(새아침식물원) 등 청년 농업인 3명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방송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진행한다. 청년 농업인들은 오이·감자·레몬라인(공기정화식물)·토마토 모종 키트 등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해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을 운영해 청년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청년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은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