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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맥주페스티벌 개최...일상회복 사업 선제적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코로나 일상회복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국산맥아를 사용해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를 생산·판매하는 군산비어포트 일원에서 오는 9월 중 약 3일간 ‘제1회 군산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 수제맥주 문화를 공유하고, 내항의 스토리와 연계한 국내 유일의 로컬맥주 축제를 열어 대한민국 수제맥주 대표도시로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해 내겠다는 전략이다.

 

황철호 권한대행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2년 1개월이라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신 27만 군산시민여러분의 노고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형 일상회복 정책은 5대분야 29개 사업으로 88억원 규모이며, 주요분야로는 문화관광 활성화, 행사 및 축제, 경제민생 지원, 보건복지 및 생활안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