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와 오송단지 이전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의 상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의 T/F팀은 질병관리업무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한 ‘홍보 T/F팀’과 질병관리본부 출범 1주년을 돌아보며 그간의 성과를 자료로 발간하기 위한 ‘백서발간 T/F팀’, 최대 현안사안인 오송단지 이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오송단지이전사업단’ 등이다.
박기동 방역과장을 팀장으로 총17명으로 구성된 홍보 T/F팀은 질병에 관한 정보 및 건강에 관한 자료 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대변인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질병관리본부의 업무계획이나 동정 등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는 역할을 한다.
백서발간T/F팀은 한현우 생물테러대응과장을 팀장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질병관리본부 출범 1년을 기념, 질병관리업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그간의 성과를 백서로 발간하는 작업과 함께 질병관리본부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오송단지 이전사업단은 조해월 국립보건연구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강춘 호흡기바이러스과장을 총괄팀장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최대현안인 오송단지 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