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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오예스 콜드블루’ 시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가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오예스 콜드브루’를 출시한다. 콜드 브루 원액을 넣어 가루나 향만 사용해 커피 맛을 낸 제품과 차별화했다.

 

콜드브루 원액은 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이디야가 공급한다. 찬 물에 한 방울씩 우려내어 깔끔한 맛과 진한 향이 특징이다. 디카페인이어서 카페인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하다. 제품 출시 전 SNS 조사에서도 사색의 계절인 가을 시즌 맛으로 커피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원가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프리미엄 케이크 오예스의 고급스러움에 가장 어울리는 콜드브루를 선택했다.

 

초콜릿의 단맛을 잡아주고 콜드브루 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여기에 반죽단계부터 원액을 혼합, 오예스의 20% 수분함량에 촉촉함을 더한다. 바닐라 화이트크림은 블랙 톤의 케이크와 어울려 한결 고급스럽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콜드브루 맛도 색다르지만 원액을 사용해 차별화와 완성도를 높였다”며 “수박, 미숫가루 등  오예스의 시즌제품에서 보였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