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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비닐봉투 없는 날’ 맞아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진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처음으로 제안했다. 여기에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시민단체가 동참,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매년 7월 3일을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로 지정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친환경 신소재 타이벡(Tyvek)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특별 제작했다. 타이벡(Tyvek)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땅에 묻어도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신소재다.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는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의 ‘친환경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기획전에서 행사 제품을 두 박스 이상 구매하면 증정품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고,  장바구니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본 기획전은 준비된 친환경 장바구니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후 매일유업은 내부 검토를 거쳐 ‘엔요100’제품에서 빨대를 제거하기로 결정, 6월 13일부터 빨대 없이 생산하고 있다. 매일유업 엔요100은 액상발효유 중 유일하게 개별 빨대를 부착함으로써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엔요100 제품의 빨대 제거 후 빨대 관련 소비자 불편사항이 접수되고 있고, 거래처와 사내에서도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하면서 “고객의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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