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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심신, 안방서 즐기는 랜선 축제로 달래볼까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안방에서 축제를 즐기는 온라인 축제가 한창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많은 지역 축제가 취소되자 각 지자체가 SNS 생중계와 사전제작 영상 송출 등의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하는 것.


3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경상남도 함안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박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 중이다.


지난 18일 온라인 개막한 '제1회 온라인 대한민국 수박축제·함안수박축제'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온라인 함안수박축제에는 △함안수박 구매인증 이벤트 △함안수박 요리레시피 이벤트 △함안수박 영상챌린지 이벤트 △함안수박 퀴즈 △함안수박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함안군은 수박 재배면적 전국 2위로 겨울수박의 70%이상이 함안에서 생산될 정도로 전국 최고의 시설수박 주산지다.

 


안성시는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제13회 산내들 푸른안성 온라인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홈페이지에서 시민공모전, 방콕환경교실, 온라인 홍보관, 온라인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기념식 및 시상식은 세계 환경의 날인 내달 5일 오후 2시에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장과 내외빈, 유공자 및 관계자, 공모전 수상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안성시’ 검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5년 메르스 당시 한 차례 축소돼 치러진 바 있는 강릉단오제 역시 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코로나19 탓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행사는 취소하지만 강릉단오제 정신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강릉단오제는 단오제 제주(술)를 기부하는 신주미 봉정 릴레이와 단오놀이패 단따라 공연, 단오굿을 포함한 지정문화재 등 15개 행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중계와 사전제작 영상 송출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오굿 실시간 중계에선 전염병 퇴치 의미를 담은 손님굿을 부각해 코로나19 극복과 전 세계 안녕을 기원할 계획이다.


쌍방향 시민참여도 확대된다. 단오소원등 밝히기와 영산홍 노래 도전, 단오체험팩 나누기 등의 행사가 대상이다. 위원회가 참가자를 모집해 우편으로 체험팩을 발송하면 참여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연희 한마당과 지역예술인 한마당과 같은 단오축하 공연도 사전제작 영상을 통해 단오제 기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가을 개최 예정인 축제들은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을에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초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온라인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취소됐던 소래포구축제는 올해 7월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7년과 2018년 축제 때 각각 38만명의 축제 인파가 몰렸던 만큼 무리하게 축제를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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