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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누가 웃고 울었나'...지난해 성적표에 희비 엇갈린 제과3사 ③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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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사업 부문, 물적 분할로 재도약...'제 2의 허니버터칩' 목표로 신제품을 출시해 기업 가치 제고가 시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주>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지고 시장이 커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국내 제과업계가 고전하고 있다. 내수 제과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을 겨냥하지 못한다면 경쟁력은 갈수록 약화돌 것이라는 분석이 업계의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이른바 빅3라고 불리는 롯데제과,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는 단순히  제과 제품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태제과가 지난 2012년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사업을 자회사로 떼내기로 결정했다. 업계는 해태가 제과와 다른부문의 사업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이라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출시했지만 인기가 시들해지고 이렇다 할 후속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5339억 원을 낸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3.9%, 매출원가 비중은 66%다. 해태제과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4.4%에서 2018년 3.2%로 떨어진 뒤 올 3분기에도 지난해 3분기 4.5%보다 낮아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만두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향만두'는 우리나라 최초의 냉동만두였지만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해 11월 국내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이 43.9%, 풀무원이 16.1%, 해태가 14.2%로 3위에 그쳤다.
 


해태제과는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로 재도약한다는 각오다. 업계에 따르면 분할 신설회사(해태 아이스크림 주식회사)는 비상장 법인이다. 해태제과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며, 분할 기일은 2020년 1월 1일이다.


해태제과는 이번 분할을 통해 아이스크림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고 입장이다. 해태제과는 2008년 빨라쪼 한국법인을 인수했다. 하지만 빨라쪼는 해태제과에 인수된 이후 줄곧 손실을 기록했다.


빨라쪼 한국법인은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6억8900만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빨라조의 적자의 원인으로 가맹사업이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빨라쪼의 매장 수는 2016년 61곳, 2017년 48곳, 지난해 38곳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해태제과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분할해 ‘해태아이스크림’ 자회사를 신설한 만큼 아이스크림 사업에 주력하고 '제 2의 허니버터칩'을 목표로 신제품을 출시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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