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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청년.중소기업이 만든 다양한 식품을 만나보세요"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9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청년 식품창업기업을 포함해 220여개의 다양한 중소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테마에 맞춰 배치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맛있는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중심으로 더 젊게, 더 트렌드하게, 더 스마트하게 구성해 청년 창업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 기업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16개국 6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도 열린다.


또 4차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푸드 서빙로롯, 다이어트 AI카메라, 맞춤식단 서비스,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형 식품을 볼 수 있는 ‘식품트렌드관’과 해외에서 있기 있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식품을 볼 수 있는 ‘글로벌 K-FOOD관’도 운영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어떤 전시회인가?



구자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컨설팅 부장 :
다른 여러 전시회가 있지만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라는 중앙 정부가 개최하는 유일한 식품 전시회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식품전시회는 상업적인 그런 전시회적인 느낌 보다는 공익적인 전시회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 농림축산식품분야의 청년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총 220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그 중 60여개 업체가 청년들이 직접 창업한 회사들로서 참가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우리나라 농축수산물을 원료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신선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유통업 관계자들이나 소비자 여러분들이 이 전시회를 방문하시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가미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의 미래상을 알 수 있고 새로운 거래처를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세계 20여개국 60여명의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이 전시회에 참여해 국내 수출 업체들 (전시회 참가 업체들)과 상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를 토대로 우리나라 농수산 식품이 전세계로 소개되고 수출되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23일 부터 3일에 걸쳐서 aT 전시장의 컨퍼런스룸에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됩니다. 닐슨코리아, 아마존과 같이 전세계의 유통을 좌지우지 하는 유통 업체들과 마켓리서치 업체들을 중심으로 식품트렌드와 식품 변화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집니다.
 

우리나라 청년 기업들이 우리나라 식품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도 찾고 새로운 창업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 됩니다.

 
어떤 업체들이 참여했나?



'무알콜 막걸리맛 음료' 홍명자 수블수블 대표 :
농업법인 수블수블은 쌀음료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한 발효 식음료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막걸리라고 하면 알콜 발효제라고만 알고있지만 저희는 누룩의 특징을 살려서 천연효소제로서 식품에 접목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생산하고 있는 품목은 무알콜 막걸리맛 음료 '수블수블0.5' 가 있고 무알콜 막걸리맛 음료는 처음 들어보실 겁니다. 무알콜 맥주는 있었어도 전통주에서 무알콜 제품은 최초의 제품입니다. 알코올 1%이하의 제품이 무알콜이고 저희 수블수블은 0.5%를 함유하고 있는 성인용 음료입니다. 술을 못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 술이 필요한 사람,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 제품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못 먹는 사람과 잘 먹는 사람이 한자리에서 격차 없이 회식을 하고 모임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청년농부가 선보이는 건강한 농산물' 박종관 애쁘르팜 대표 :
(애쁘르팜은)청년 농부들인 자매부부들이 모여서 만든 농업회사 법인입니다.


1차 생산물로는 사과와 비트를 생산하고 있고 2차 가공품으로는 사과즙과 비트사과즙 비트차와 동절 건조된 비트 파우더를 이번 식품대전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3차 산업인 체험학습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조금 더 가까이 소통을 하고 있고 이번 식품대전을 통해서 저희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믿을수 있는 먹거리 그리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미지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농민 소득화사업 성공사례' 김종태 자연농푸드 대표 :
충북 괴산군 불정면 신흥길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농푸드 대표 김종태 입니다.


건강한 먹거리로 여러분 앞에 나오게 된 것을 보람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괴산군청에서 농민 소득화사업 시범 사업에 선정돼 기술 지원을 받아 좋은 제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군과 군민과 합쳐서 조합원님들과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소비자 분들에게 납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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