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푸드투데이's pick> 동서식품, 롯데푸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 '맥심 부드러운 블랙’ 리뉴얼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쓰지 않고 부드러운 블랙커피 ‘맥심 부드러운 블랙’의 리뉴얼을 실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맥심 부드러운 블랙’ 제품 출시 12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커피 트렌드에 발맞춰 실시했다. 리뉴얼을 통해 깊고 진한 커피향과 함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한층 살렸으며, 기존의 결정과당 대신 소비자가 선호하는 자일로스 슈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도 최근의 트렌드인 심플함을 표현하면서도 블랙커피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영화 ‘범죄도시’로 일약 스타로 떠오른 배우 진선규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 첫인상과 다르게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의 이미지가 쓰지 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맥심 부드러운 블랙’의 반전 매력과 잘 어울린다.


광고에서 진선규는 주연으로 발돋움하길 고대하는 조연배우 역을 맡았다.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진선규는 예상보다 짧게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쉬워한다. 집으로 돌아와 아내는 ‘맥심 부드러운 블랙’을 건네고, 현실의 쓴 맛을 느끼던 진선규는 블랙커피의 부드러운 맛에 놀란다. 이어 아내는 “자기랑 똑같지, 반전 매력”이라고 다정하게 얘기하자 진선규의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번지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동서식품은 이번 TV광고 외에도 ‘맥심 부드러운 블랙’의 반전 매력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6초짜리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김정희 마케팅매니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맥심 부드러운 블랙’은 부드러운 블랙커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동서식품은 지속적으로 제품 연구와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키스틱 말랑카우’ 2종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미니 사이즈 제품에 이어 롱스틱형 제품을 출시하며 ‘키스틱 말랑카우’를 2종으로 확대했다.


키스틱 말랑카우는 롯데푸드의 대표 미니 소시지 ‘키스틱’에 롯데제과의 대표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넣어 풍부한 우유의 맛과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을 살린 이색 미니 소시지다. 말랑카우의 달콤한 맛과 연육의 짭짤한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월 발매된 첫번째 ‘키스틱 말랑카우’ 제품은 손에 가볍게 잡히는 미니 사이즈로 캔디를 집어 먹듯이 가볍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출시됐다. 스탠딩 파우치 안에 여러 개의 낱개 소시지가 들어 있는 형태로 취식과 보관이 간편하다.


키스틱 말랑카우는 출시 때부터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캔디와 소시지의 이색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롯데푸드 공식 SNS에 올라온 키스틱 말랑카우 출시 소식은 1,5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출시 후에도 인터넷에는 ‘이색적인 조합의 재미있는 맛이다’, ‘간식과 안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와 같은 고객 체험담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고객들의 관심에 따라 롯데푸드는 ‘키스틱 말랑카우’의 길이를 더욱 늘리고 포장 형태를 변경한 롱스틱형 ‘키스틱 말랑카우’를 출시했다. 개당 23g이었던 기존 제품에서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50g 제품으로 더욱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규격으로 제품을 확대했다”며 “미니 사이즈 제품은 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 아이들의 간편 간식으로 잘 어울리고, 롱스틱형 제품은 야외 활동을 많이 즐기는 10대 청소년과 20~30대들이 든든한 양으로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