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에서 펼쳐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에 걸 맞는 최첨단 한의학 진단기기를 유치한다.
제천한방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사환)는 4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 세계화를 주도하며 국가핵심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직위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안면, 음성, 체형, 설문의 종합적 체질요소 등을 반영, 개발한 첨단장비 ‘사상체질진단툴(SCAT)’과 디지털 설진기 등을 협조 받는다.
이를 통해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보다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 받는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양 기관이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슬로건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