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금)

오뚜기물류서비스,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영업정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물류서비스(대표 곽현)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뚜기물류서비스는 보관온도가 –18℃ 이하인 사과농축액 수입식품을 냉장온도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18조(영업자 준수사항) 1항 등 위반에 해당한다. 이에 식약처는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대해 지난 26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편, 오뚜기의 계열사인 오뚜기물류서비스는 1995년 오뚜기 물류부분 독립 법인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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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을 배경으로 놀고 있는 손자의 동영상이 카카오 톡에 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사돈이 사는 장호원 산골짜기 집이라고 한다. 수원에 있는 손자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며느리가 친정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갑자기 어릴 적 어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6.25 전쟁 시 우리 고향까지 점령한 북한군은 마을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든다며 남한 사회를 북한체제로 바꾸고 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경찰이고 삼촌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는 총살당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갓 태어나 가계를 이을 유일한 핏줄로 할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깊은 산 속으로 피신시켰다. 당시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나 스무 살 남짓한 어머니의 전쟁에 대한 심경은 어땠을까? 아들내외가 코로나로부터 자식을 지키기 위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전쟁이든 질병이든 인간은 생명을 위협당하면 살기 위해서 자구책을 구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위기에 부닥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아니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불행하게도 전쟁과 질병 등의 재난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개인으로서는 벗어날 별 뾰족한 수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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