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북도는 지난 3일 군산에 이어 익산시 오산면 농가주택 토종닭에서 AI H5항원 양성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일 오후 1시 전 도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협조를 구했다,
도는 "이번 긴급재난문자는 오골계(토종닭)의 유통관계를 고려했을 때 대부분 소규모 농가(개인)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유통(역학)관계를 파악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며 유통관계를 초기에 파악하지 못할 경우 대규모 사육농가로의 2차감염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빠른시간내 역학관련 농가를 파악하고 타 농가로의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긴급하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