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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당뇨인 편이식품 3종 상품화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응)가 당뇨인을 위한 편이식품 3종을 상품화했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상품화한 편이식품은 동결건조 그래뉼 제품으로 당뇨에 효과가 있는 뽕잎에 사과, 레몬, 인삼을 각각 첨부해 개발한 건강그래뉼이다.
 
건강그래뉼은 지난해 센터가 ‘다이어리알’, ‘자연그대로’와 협력해 당뇨인을 위한 편이식품으로 만든 과립형 제품이다.
 
유기 재배한 뽕잎을 동결건조해 분말로 만든 후 여기에 사과, 레몬, 인삼으로 각 제품별 맛의 특징을 살리고 식이섬유, 마, 양파 등의 자연과채류 동결건조 분말을 첨가했다.
 
또한 칼로리 제로로 혈당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는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내고 맛과 영양을 살리고 당뇨인은 물론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편이식품이다.
 
개발기술인 뽕잎을 함유한 건강그래뉼 제조방법은 지난해 12월 특허출원했다.
 
개발된 건강그래뉼 3종은 공동 개발한 ‘자연그대로’에서 생산 및 판매한다.
 
센터 관계자는 “당뇨인은 물론 건강을 원하는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급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당뇨특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다양한 가공품과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