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 음료’를 출시했다.
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과즙이 10% 함유되고,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더한 어린이 음료로, 오렌지과즙 7%와 망고과즙 3%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포켓몬 오렌지·망고’와 포도과즙 7%와 사과과즙 3%에 칼슘, 식이섬유를 함유한 ‘포켓몬 포도·사과’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달콤한 혼합과일맛에 필수 영양소가 쏙쏙! 인기 친구 포켓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쑥쑥 튼튼!’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어린이들이 마시기 편하고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푸쉬풀캡(Push-Pull CAP)을 적용한 235ml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96년 처음 등장해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스터’가 올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게임인 ‘포켓몬GO’와 영화 ‘포켓몬 더 무비 XY&Z 볼케니온 : 기계왕국의 비밀’ 상영 등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주 타깃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포켓몬과 함께 성장한 젊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음료인 ‘포켓몬 음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