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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 참여자 · 피해 주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무료 전문 상담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 안성시(황은성 시장) 보건소에선 AI 피해지역 주민 및 살처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수 조사와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쉽게 놀라고, 불란해하며, 잠이 잘 안오며, 짜증이 늘고, 집중이 안되고, 사건(살처분)과 관련된 생각이나 느낌을 피하려는 회피반응이 나타나 한달 이상 지속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돼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받아서 완치해야 한다. 

이에 안성시 보건소에선 살처분 참여자 및 피해 농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의뢰하여 전문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를 하고, 전문가 상담결과 증상이 심한 유증상자는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진료 및 치료를 제공하기 했다.

또 정신건강문제 해결과 서비스제공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접수 창구를 운영(678-5361, 5365)하며,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요원이 정신건강에 대해 상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장애 선별검사와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 농장 주민 및 살처분 참여자들이 충격에 의한 정신적인 피해가 없도록 극심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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