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야구시즌 진가 발하는 간‘라이트 스낵’은 무엇?

돌(Dole), 프링글스 등 간편함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유혹

대표적인 야구장 간식으로는 치킨, 피자 등이 꼽힌다. 그러나 이는 양념이 손에 묻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등 먹기에 불편한 점이 있고, 높은 칼로리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야구팬들은 최근 더 간편하고 비교적 덜 부담스러운 먹거리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견과 제품 등 야구팬들의 마음을 새롭게 사로잡은 야구장 먹거리들을 살펴보자.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풍부한 영양은 물론, 먹기에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야구장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지퍼백 패키지 등으로 휴대성과 보관의 기능을 한층 살린 견과류 제품들이 있어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0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이 출시한 ‘후룻&넛츠 메이플’은 코코넛과 견과류를 메이플 시럽과 섞어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돌(Dole)이 엄선한 아몬드, 캐슈넛, 크랜베리 등 견과류와 건과일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더하여 맛과 영양을 모두 살렸다.


패키지에 지퍼백을 적용하여 높은 휴대성과 보관이 쉬운 것이 특징으로 야구장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 적합하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스낵’은 김에 쌀 칩을 접합하는 한편,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든 웰빙 과자 제품이다. 20g 제품 기준 90kcal 미만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한 봉을 다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가방에 넣고 다니며 야외에서 먹기 편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야구장에서 간식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대상FNF 종가집의 ‘누들두부’는 100% 생두부로 만들어진 면 형태의 제품으로, 동봉된 소스만 넣으면 즉석에서 파스타 등의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오리엔탈, 매콤 허니 치즈 등 4종의 소스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휴대가 쉬워 야외용으로도 제격이다.


또, 최근 시즈닝(향신료를 첨가한 양념)을 입힌 ‘요리 맛 과자’가 야구 팬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요리보다 비교적 가볍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야구장 대표 주전부리인 치맥(치킨에 맥주), 피맥(피자에 맥주) 등을 즐기는 기분은 놓치고 싶지 않은 야구 팬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다.


프링글스가 출시한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얇은 옥수수 반죽을 구운 멕시코의 대표 간식 또띠아 칩을 구현해낸 제품이다.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옥수수 칩에 깊은 풍미의 시즈닝이 더해져, 따로 소스가 필요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요리 맛을 적용해, 야구장에서 맥주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