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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박사마을글램핑장서 캠핑요리경연대회 열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식생할교육강원네트워크(상임대표 목영주)는 ‘도전, 캠핑밥상을 건강하고 맛있게!!’라는 이름으로 2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춘천 서면의 박사마을글램핑장에서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캠핑요리경연대회와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식생활교육 대국민 캠페인의 공통관심영역인 ‘축산물 저지방 소비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풍미와 영양학적으로 우수함에도 소비가 저조한 등심, 다리살등의 축산물 저지방 부위 소비 촉진 홍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국민건강증진 뿐 아니라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요공급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내용으로는 10개 가족을 대상으로 풍미가 뛰어나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축산물 저지방 부위인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과 과일, 채소를 재료로 제공해 직접 건강하고 맛있는 캠핑밥상을 차려봄으로써 축산물 저지방 부위의 풍미를 느껴보도록 하는 캠핑밥상 요리경연대회와  캠핑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요리가(한림성심대 민경애 교수)로부터 축산물 저지방 부위의 영양학적 우수성 및 건강하고 맛있는 조리법을 배우고 전문가가 요리한 맥적과 샤브냉채 등의 음식을 시식하고 레시피도 제공 받으며, 게임을 통해 바른식생활의 실천방법도 배워보는 식생활교육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요리경연대회 우수팀과 게임 우승자에게는 상장 및 상품(농산물 및 육가공품)도 주어진다.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도의 많은 캠핑장과 식생활교육캠페인을 적극 결합함으로써 삼겹살 위주의 단순한 캠핑 밥상에서 벗어나 저지방, 우리 농산물, 지역 생산물 등을 활용한 건강하고 다양한 캠핑 밥상 문화를 제안하고 이것이 가정의 밥상으로도 연결돼 건강한 강원도, 지속가능한 강원도 농업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진행될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올해 7월 23일 개장했으며  춘천시 서면 현암리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수변 1만 7000㎡에 조성돼 캠핑 장비가 완비된 글램핑장 16개동, 오토캠핑장 18곳에 관리동, 매점,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캠핑장이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을 예약한 시민 대상이며 예약은 http://anitowncampgrounds.com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