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김기현은 울산시가 대한영양사회와 오는 12월까지 ‘2016년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영양섭취의 중요성과 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 알기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학교 주변에 판매되고 있는 음식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 제공으로 학생 스스로 좋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 교육 대상은 초.중.고 51개교, 1만 2389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에서 올해는 중.고등학교로 확대 실시된다.
시는 학교 영양교사들의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맞는 교재 및 교구를 개발하여 오는 5월부터 학교별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24개교, 4126명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2016년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설명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