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집중점검

위반사항 적발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인천시가 겨울철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콘도, 눈썰매장 등의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콘도와 눈썰매장 등 9개소 내에 있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점검에는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4개 반, 8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