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괴산군, 친환경한돈 우수 액비유통센터 선정돼



충청북도 괴산군(군수 임각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금년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결과 괴산친환경한돈이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는 현재 운영 중인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279개소인 공동자원화 74개소, 액비유통센터 205개소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에 의한 운영실태 등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로 우수한 25개소 액비유통센터를 선정하고 각 2억원의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액비유통센터를 3등급으로 분류해 A등급 상위 30%에는 ha당 25만원, B등급 중위 40%에 ha당 20만원, C등급 하위 30%에 ha당 15만원의 액비 살포비를 차등 지급한다. 


괴산친환경한돈은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돼 A등급(상위 30%)에 해당하는 액비살포비 1ha당 25만원 지원 대상이 됐으며 내년 인센티브 2억원 추가 지원으로 노후장비 교체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우수공동자원화시설로 선정됨으로 자연순환농업활성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 20억의 운영자금도 지원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배정해 괴산친환경한돈을 지원하고 자연순환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