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4일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전남 영암 등 6개 시·군에서 18건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실태 점검 등 선제적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강원도는 주요 철새도래지 3군데가 있어 야생철새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매우 우려 되고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철새도래지 주변 가금사육 농장, 소·돼지사육농장, 도축장에 대한 소독시설 설치 및 출입차량 소독실시 와 소독 실시기록부 작성 여부 등이며 특별히 소·돼지사육농장에 대해서는 구제역 예방백신접종 여부 등 방역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차단방역 위반 및 구제역 백신 미접종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축산사업 지원제외 등 강력한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정책을 실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