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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죽염특화 농공단지 MOU 체결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지난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와 함양군, 인산가가 죽염특화농공단지조성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임창호 군수, 김윤세 인산가 대표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항노화 산업의 진흥 및 인산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투자계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산가는 2017년부터 2022년 함양읍 죽림리에 연차적으로 총 500억 원을 투자해 죽염가공시설·농특산물 가공시설·체험시설·문화시설 등을 아우르는 30만㎡ 규모의 인산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투자가 완료되면 120여명의 인력을 고용키로 했다. 


도와 군은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농공단지 개발의 기반조성에 대한 정부지원과 행정절차 등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죽염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죽염과 각종 농특산물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이 생산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함양인지도 상승 등으로 함양이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