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7일 통영중앙전통시장 문화마당에서 '맛있는 통영, 멋있는 통영중앙전통시장 요리축제'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최근 먹방과 쿡방이 크게 유행을 하면서 우리의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런 트렌드에 맞춰 통영의 먹을거리를 홍보하고 통영의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축제는 풍물팀 축하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고 현재 방영되고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현 중인 미카엘 쉐프가 통영전통요리, 통영 신 메뉴 레시피에 대해 강연했으며, 메인 MC는 개그맨 양상국이 진행했다.
요리경연대회의 주제는 '통영 특산물을 활용한 신 메뉴 개발'로, 일반부 10팀 학생부 6팀 총 16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통영음식 시식코너와 특산물 판매코너, ‘통영 최고의 맛을 찾아라’ 통영 음식 선호도 투표와 무료급식도 진행했다.
김동진 시장은 "요리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이번 행사는 통영다운 개성이 듬뿍 묻어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상인들이 솔선해 통영의 멋과 맛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