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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파프리카, 국내 종자 개발 성공...마트서 선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국산 미니파프리카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GSP채소종자사업단(단장 임용표)이 경남도농업기술원 안철근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GSP파프리카 연구에서 나온 성과인 국산 미니파프리카는 라온 레드와 라온 옐로우, 라온 오렌지 등 3품목으로,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의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24일 도농업기술원 ATEC온실에서 있었던 ‘GSP 국산 파프리카 신품종 현장평가회’에서는 채소종자사업단 관계자를 비롯해 연구자와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국산 파프리카 개발을 위한 지금까지의 성과와 진척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금까지 100%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파프리카 종자의 국산화 실현을 위해 품종 개발을 담당한 안철근 박사가 직접 품종 특성을 소개하고 생산 농가와 애로사항을 상호 교환하면서 문제점 해결에 접근해 가는 시간도 가져 생산농가들의 국산품종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