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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식업소 경영기술 지도사업 운영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식품 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사업'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일정으로 실시한다.


경영기술 지도사업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 위생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전문가가 매월 1회 이상 업소를 방문하고 경영진단, 음식메뉴개발, 마케팅 전략 등 1:1 맞춤형 경영기술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또 집합교육 및 우수업소 벤치마킹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경영진단을 통한 문제점 파악 후 개선방안 상담, 상권 입지분석을 통한 음식점의 블루오션전략, 식품과 외식문화 유행분석, 음식메뉴 개발 등으로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종업원 친절교육, 세무.노무.위생관리 및 영업에 따른 법률문제, 고객관리, 시설개선 등에 대한 상담과 자문도 실시한다.
 

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9일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영화동)에서 수원시 환경국장, 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장, 기술지도자문단, 식품위생업소 대표 30여명이 참석하는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식품위생업소 대표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난 해소뿐만 아니라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사업은 업소운영에 필요한 경영, 조리, 위생 등을 지도하는 사업으로 영업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