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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3품종 150마리 도입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도내 양돈농가가 원하는 고능력 시돼지 생산.공급을 위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캐나다산 씨돼지 150마리(암컷 100마리, 수컷  50마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씨돼지는 지난해 11월 도내 양돈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해 품종, 규격, 도입국가 및 도입방법 등이 결정됐으며 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관계공무원이 현지농장을 직접 방문해 씨돼지에 대한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검증 과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 150마리를 선발 완료했다.


도입 품종은 캐나다에서 일반 개량돼지 생산용으로 사용하는 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의 3종이다.


현지에서 선발된 씨돼지들은 질병검사 등을 거쳐 7월 초순에  제주직송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 농림축산검역 검사본부 제주지역 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7월 중 축산진흥원에 입식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도입되는 외국산 원종돈을 활용해 종돈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양돈농가에 유전적으로 우수한 최고의 씨돼지를 생산․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씨돼지 통일과 돼지품종 개량 가속화로 제주산 돈육 품질 균일화를 이끌고 제주양돈 산업을 지속가능한 일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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