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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연 "경남도 '선별급식' 지지"...오는 20일 '무상급식 논쟁 해법 세미나'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대표 이경자) 등 일부 학부모단체가 최근 경남도(도지사 홍준표)의 무상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선별급식 지원중재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정치인과 좌파시민단체가 음모한 '전면무상급식'이 급식비리를 넘어 교육재정을 고갈내고 있고, 오히려 복지혜택을 받아야 할 저소득층이 사각지대로 몰린다는 이유 때문이다.


공학연은 경남도가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선별적 무상급식'이라는 대안을 내놨지만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급식도 교육'이라는 억지 선동을 앞세운 정치에 대해 강한 어조 비판했다.


공학연은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전국학교운영협의회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무상급식 논쟁 해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선별급식으로 지난 5년간 교육적 성과와 만족도를 높인 울산, 인천, 대구 지역 결과를 토대로 '전면 무상급식'의 허구를 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