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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흥수출시장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 참가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5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에 전북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전년도에는 32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25개국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는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 21.1%(’14년 수출액 39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경제성장률과 한류열풍에 힘입어 전북 농수산식품의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닭고기, 김, 비스킷, 만두 등이며 배, 포도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도 증가 추세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자차, 차류, 조미김, 만두류, 음료류, 신선배,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을 취급하는 도내 6개 업체가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전시․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엔저 영향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농수산식품 수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