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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옥수수, 전통적 옥수수와 공생 가능

유전자변형 옥수수는 전통적 옥수수와 공생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농업신문 아그로디히탈 보도에 따르면 유럽 공동 연구진은  GM작물과 전통적 작물간의 공생 가능성을 보증하기 위해 다양한 농작방법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 교차수분을 피하거나 감소시켜, 전통적 재배지 내 GM옥수수 0.9%초과를 방지했다.


현행법은 0.9%를 초과하면 제품에 GMO표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독일, 체코, 스페인 카탈루냐주 재배지에서는 무화분 옥수수 실험을 진행했다. 그결과, 해당 방법이 공생을 위한 효율적 생물학적 봉쇄(biological containment) 활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방법을 통해 교차수분으로 인한 GM옥수수의 전통적 재배지 침범을 회피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또, 전통적 재배지 내의 GM옥수수량을 측정할 수 있는 보다 간단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인 검체 채취 방법을 개발했다.


한편,이번 연구는 EU역내공생실천연구(PRICE) 사업으로 3년간 연구를 진행, 스페인 카탈루냐 식품농업연구센터 (Catalonia‘s 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al Research, IRTA)ㆍ카탈루냐 농업청(Generalitat de Cataluynya)ㆍ지로나대학 및 기타 역내 11개국의 연구기관의 연구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