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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파인애플 꿀팁...소화제.구충제 역할까지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대표 강근호)는 15일 다가오는 여름 알고 먹으면 더 좋은 파인애플 정보를 소개했다.


파인애플은 수분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여름철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외에도 건강을 이롭게하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 소화제와 구충제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애플에 다량 함유된 브로멜라인과 파파인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 소화를 돕고, 효소 작용으로 체내 기생충을 박멸, 그 수를 감소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영양학 박사 앤 루이즈 기틀맨(Ann Louise Gittleman)은 그의 저서를 통해 파인애플을 생과일, 혹은 주스 과즙 형태로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촌충과 같은 기생충 감염을 예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국미용치과학회(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AACD)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은 천연 얼룩 제거제의 역할도 한다.


브로멜라인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은 얼룩을 제거해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섬유질과 함께 치아 표면에 세균 장막을 형성, 충치를 유발하는 주원인 치석 형성을 억제한다. 특히 섬유질은 치아 표면을 문지르면 플라그를 제거하고, 단단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