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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중보건부, 삶은 죽순 포장제품 '식중독 경고'

태국 공중보건부는 11일(현지시간) 삶은 죽순 포장제품이 보툴리눔 식중독 위험이 있다며 먹지 말 것을 경고했다.


보툴리눔균은 오염된 환경에서 이상 증식하는 미생물 독소로 심할 경우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해당 제품은 비닐봉지나 통조림 캔에 포장된 것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봉지나 통조림 캔에 든 삶은 죽순을 섭취하기 전 15분간 재가열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특이한 포장, 색, 냄새가 있는 삶은 죽순은 먹지 말고 묻어 버릴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