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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산물 유통 지킴이 활동 펼친다

G마크 등 경기도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 전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G마크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등과 경기농산물 지킴이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고주모), YWCA,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한여농) 등 4개 여성단체와 4월부터 경기농산물 안전성 감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농산물지킴이는 안전하고 믿을만한 경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 안전성검사 및 품질관리 ▲G마크 인증농가 모니터링 ▲유통농산물 감시활동 ▲건강 식생활을 위한 소비자 교육 ▲경기농산물 애용 및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이를 위해 농산물지킴이는 G마크 농산물을 생산하는 280여 개 경영체를 방문하고 출하되기 전 생산단계 샘플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유통·판매단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과 G마크 전문판매관, 경기사이버장터(KG Farm)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치가공공장에 대한 점검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농산물 지킴이는 경기농산물 애용 등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로 경기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킴이를 통해 경기도 우수농산물에 대한 유통실태를 조사하고 소비자 선호도와 불만 등 의견을 수렴해 경기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정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농산물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도민에게 공급하고 부적합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유도해 나가는 안심농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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