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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 안전 지지단체, 코스트코 GM 연어 판매 중단 촉구

9일(현지시간) 외신 The Hill에 따르면 식품 안전을 지지하는 한 단체가 코스트코(Costco Wholesale)에 유전자 변형 연어 판매를 중단하라 촉구하고 있다.
 
'지구 정의 지역연합' 및 '푸드 앤 워터 왓치'와 함께 반 유전자 변형 연어 캠페인의 선봉에 선 환경보호단체 '지구의 친구들'은 7일(현지시간), 코스트코에 50만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을 전달했다.
 
지구의 친구들은 코스트코가 지금 현재 GMO 연어를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에도 그러할지 계획이 없어 코스트코가 공식적인 정책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타겟, 홀푸드, 트레이더조, 세이프웨이 및 크로거를 포함한 상점은 유전자 변형 어류를 판매하지 않겠다는데 동의했다. 아울러 더 나아가 홀푸드는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상점에서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가 들어있는지 여부를 2018년까지 모든 식품에 표시할 계획을 약속했다.
 
한편, 코스트코측은 이에 대한 답변 요구에 바로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