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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식품분야 시험·검사능력 '최상위' 인증

2014년 평가서 최고 등급 ‘양호’ 판정 받아

충청남도가 식품분야 '식품분야 시험·검사능력 평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식품분야 시험·검사능력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검사결과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분석능력 보증제도'로 전국 80개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첨가물, 유전자재조합성분, 영양성분, 기능성분, 잔류 및 오염물질, 식중독균 등 8개 분야 10항목 모든 분야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최상위 수준의 능력을 인증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원년을 맞아 시험·검사업무의 품질문서 제정,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험검사 업무의 품질을 보증하고 검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생산·유통되는 식품 중 유해물질, 수산물의 방사능, 농산물 중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기준에 부적합한 식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토록 할 것”이라며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곡류 등 곰팡이독소 모니터링으로 기준규격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