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과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모두 갖춘 한식뷔페가 모임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풀잎채(대표 정인기)는 30일 패션그룹형지에 19호점인 양산점을 오픈했다. 양산점은 청량리점에 이어 홀과 룸을 가진 매장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모임이나 돌잔치 등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화정점을 리뉴얼해 모임공간을 추가했다.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는 매일 직접 반죽을 만든 후 주문이 들어올 경우 즉시 면을 뽑아 제공하는 '수제함흥냉면'을 비롯한 동해바닷물로 간수한 '수제순두부', '산채나물' 등의 100여 가지의 다채로운 한식으로 단체 고객의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한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곤드레가마솥밥', '더덕주먹밥' 등의 깔끔한 식단은 중장년층은 물론 2·30대 젊은층의 만족을 얻고 있다. 특히 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곤드레를 즉석에서 가마솥에 안쳐 주는 '곤드레가마솥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옥 가옥의 내부처럼 꾸며진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줘 모임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풀잎채 관계자는 "다양한 모임의 단체 고객들이 풀잎채를 찾는다. 건강한 한식을 마음껏 먹으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모임 문화를 자리잡는데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