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시장 박원순)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이 동지를 맞아 오는 21일에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따뜻한 겨울애(愛) 동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팥죽과 새알 만들기
또한 동지헌말(冬至獻襪)로 버선을 지어 바쳐 수복(壽福)을 비는 관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장식용 버선 만들기'를 진행한다.
더불어 액운을 쫓는다고 전해지는 '동지부적 체험'과 '소원지 쓰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 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동지팥죽' 에 얽힌 이야기와 공연이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