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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에도 수돗물 걱정 없어요"

추석 연휴 비상급수 상황실 설치, 운영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누수복구 등의 신속한 생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본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상수도 급수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부내에 급수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 안전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에 앞서 지난 8월 중 상수도 시설 98개소(정수장 7개소, 가압장 68개소, 배수지 23개소)와 공사 중인 건설현장 등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1개조 3명 이상의 생활민원 기동 복구반(6개반 18명)을 편성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고향 방문 등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드시 수도꼭지를 잠그고, 누수 신고 등 수돗물 관련 문의는 미추홀콜센터(032-120번)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